모과청은 노랗게 익은 모과를 문질러 씻어 물기를 완전히 말리고, 씨를 빼 얇게 썬 뒤 그 무게만큼 설탕(1:1)과 버무리면 돼요. 소독해 말린 유리병에 담아 설탕이 녹으면 냉장고로 옮기고, 1~2주 지나 향이 우러나면 차로 타 마셔요(가정 기준).

- 고르기: 색이 노랗고 향이 진하며 상처 없는 것
- 씻기: 끈적한 겉면은 향 성분, 미지근한 물로 문지르고 물기 완전히
- 비율: 씨 뺀 모과 무게 = 설탕 무게(1:1, 꿀로 일부 대신 가능)
- 병: 내열 유리병을 끓는 물에 약 10분 소독 후 바싹 말리기
- 숙성: 실온에서 설탕 녹으면 냉장, 1~2주 뒤부터(가정 기준)
1. 모과청용 모과, 어떤 걸 고를까?
2. 껍질이 끈적한데 씻어도 될까?
3. 씨는 빼고, 얼마나 얇게 썰까?
4. 설탕 비율은 1:1이 맞을까?
5. 병 소독과 숙성 기간은?
6. 모과차 타는 법과 보관은?
7. 자주 묻는 질문
1. 모과청용 모과, 어떤 걸 고를까?
농식품정보누리는 모과 생산 시기를 9~10월, 주요 산지를 의성·청도·군위·공주로 소개해요. 가을에 거둔 모과는 11월 장보기 때도 자주 보여요.
고를 때는 색이 노랗고 향이 진한 것을 집으세요. 손으로 쥐었을 때 겉이 매끈하고, 노란 바탕에 붉은빛이 살짝 도는 것이 잘 익은 모과예요(농식품정보누리).

피할 것도 정해져 있어요. 덜 익어 딱딱한 연두색 모과는 신맛과 떫은맛이 강하고, 상처가 났거나 과육이 물러진 것도 청에는 맞지 않아요.

2. 껍질이 끈적한데 씻어도 될까?
잘 익은 모과를 만지면 손에 미끈하게 묻어나요. 농식품정보누리는 이것을 향을 내는 정유 성분이라고 설명해요. 상한 게 아니니 놀라지 않아도 돼요.
다만 모과청은 껍질째 담그니 씻기가 중요해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껍질째 쓰는 과일청은 겉면의 곰팡이 등 오염물질을 깨끗이 씻어 낸 뒤 쓰라고 안내해요.
- 미지근한 물에 담갔다가 부드러운 솔로 겉면을 문질러요.
- 꼭지 주변 오목한 곳은 한 번 더 닦아요.
- 마른 행주로 닦은 뒤 겉물이 없을 때까지 말려요.

물기가 남으면 병 속에서 곰팡이가 피기 쉬워요. 급하면 키친타월로 한 번 더 닦고 썰기 시작하세요. 도마와 칼도 마른 것으로 쓰세요.
3. 씨는 빼고, 얼마나 얇게 썰까?
모과는 과육이 아주 단단하고 겉이 미끄러워요. 도마 밑에 젖은 행주를 깔고, 세로로 반을 가른 뒤 다시 반으로 나눠 4등분하세요.
가운데 씨와 씨방은 넉넉하게 도려내요. 농식품정보누리도 모과청은 씨를 제거한 모과를 얇게 저며 설탕이나 꿀에 재운다고 안내해요.

두께는 2~3mm 정도로 얇게 써는 편이 좋아요(가정 기준, 공식 기준이 없어 흔히 쓰는 범위예요). 얇을수록 설탕과 닿는 면이 넓어 즙이 빨리 나와요. 칼질이 힘들면 채칼을 쓰되 손 보호 장갑을 끼세요.
4. 설탕 비율은 1:1이 맞을까?
집에서 만드는 과일청은 손질한 과일과 설탕을 같은 무게(1:1)로 맞추는 방법이 가장 흔해요. 모과청 비율을 정한 공식 기준은 찾지 못했어요. 식약처의 매실청 안내도 무게 기준 1:1이에요.
| 씨 뺀 모과 | 설탕만 | 꿀을 섞을 때 |
|---|---|---|
| 500g | 500g | 설탕 350g + 꿀 150g |
| 1kg | 1kg | 설탕 700g + 꿀 300g |
| 1.5kg | 1.5kg | 설탕 1.05kg + 꿀 450g |
씨와 씨방을 뺀 뒤 저울로 잰 무게 기준이에요. 꿀 30%는 가정 기준 예시예요.
모과는 과육이 단단하고 즙이 적어, 설탕만 넣으면 바닥에 가라앉고 위쪽 조각이 마르기 쉬워요. 처음부터 액체인 꿀을 일부 섞으면 빈틈을 채워 줘요. 씨를 빼는 이유와 순서는 유자청 만들기 글과 비교해 보세요.
달게 먹기 싫다고 병에 넣는 설탕을 크게 줄이지는 마세요. 설탕이 적으면 쉽게 상할 수 있어요. 덜 달게 마시고 싶을 때는 컵에서 물을 더 붓는 쪽이 안전해요.

5. 병 소독과 숙성 기간은?
식약처는 열탕 소독이 되는 내열 유리병을 권해요. 세제로 씻은 병을 입구가 아래로 가게 끓는 물에 약 10분 소독한 뒤 잘 말려 쓰라고 안내해요.
- 버무리기: 썬 모과에 설탕을 고루 섞고, 설탕 한 줌은 남겨 둬요.
- 담기: 병의 80%까지 꾹꾹 눌러 담고, 남긴 설탕으로 맨 위를 덮어요.
- 실온: 설탕이 거의 녹을 때까지 1~2일 두고, 하루 한 번 숟가락으로 섞어요.
- 냉장: 그 뒤 냉장고로 옮겨 1~2주 지나면 향이 우러나요.

숙성 날짜는 가정 기준이라 집 온도에 따라 달라요. 식약처는 공기에 닿는 맨 윗부분을 설탕으로 덮거나, 과일과 당액이 분리되지 않게 주기적으로 섞어 주면 미생물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안내해요.
날짜보다 냄새와 색으로 확인하세요. 모과 향이 진하게 나고 국물이 맑은 노란빛이면 먹기 좋은 때예요. 시큼한 냄새나 거품이 올라오면 먹지 마세요.

6. 모과차 타는 법과 보관은?
컵에 모과청 1~2큰술을 넣고 뜨거운 물 200ml를 부으면 모과차가 돼요(가정 기준). 모과 조각까지 함께 냄비에 넣고 잠깐 끓이면 향이 더 진해져요.
식약처는 집에서 만든 과일청은 보존료가 없으니 상온보다 냉장 보관하고, 덜어 먹을 때 깨끗이 씻은 숟가락을 쓰라고 해요. 침이 섞이면 빨리 상해요.

곰팡이가 보이면 그 부분만 걷어 내지 말고 먹지 마세요. 식품안전나라는 곰팡이 핀 부분을 도려내도 독소가 남을 수 있다고 안내해요. 시큼한 냄새가 나거나 색이 변해도 마찬가지예요.
7. 자주 묻는 질문
Q. 껍질은 벗겨야 하나요?
깨끗이 씻었다면 껍질째 담가도 돼요. 향 성분이 껍질 쪽에 있어서 대부분 껍질째 써요. 상처 난 부분만 도려내세요.
Q. 모과는 그냥 먹어도 되나요?
먹을 수는 있지만 과육이 단단하고 떫어요. 농식품정보누리도 모과는 생으로 먹기보다 청, 차, 술, 정과로 만들어 먹는 과일이라고 소개해요.
Q. 설탕이 바닥에 가라앉아 안 녹아요.
모과는 즙이 적어서 그래요. 하루 한 번 마른 숟가락으로 아래위를 섞어 주고, 그래도 위가 마르면 꿀을 조금 부어 덮어 주세요.

- 농식품정보누리, 제철농식품 「모과」(생산 시기, 구입 요령, 조리법, 손질과 보관법)
- 농촌진흥청 농사로, 「모과나무」(수확 9~10월)
-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제 과일청 안전하게 만드는 법(YTN 라디오 출연, 2024. 5. 30.)
-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 「안전한 매실청 담그는 방법」(2026. 5. 27., 무게 기준 1:1)
- 식품안전나라, 「식품 속 독소 알아보고 주의하기」(곰팡이 독소)
2026년 11월 6일 각 누리집에서 직접 확인했어요. 썰기 두께·꿀 비율·숙성 기간은 가정 기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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